강원지역 감염병관리의 현황 및 전망 등 발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1일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10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강원지역 감염병관리의 현황 및 전망 ▲강원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중심-참여병원) 운영 경험 ▲중소병원감염 관리네트워크의 중소/요양 병원 감염관리 지원 경험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지역사회병원에서의 옴 환자 관리 ▲다제내성균(MDROs) 감염관리를 위한 분변미생물군 이식(Fecal mircrobiota transplantation)의 최신지견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 예방 및 다제내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의 치료 등이 발표된다.

이승순 감염내과 교수는 “지역사회 급성기 병원과 장기요양시설 간 환자 이동이 잦아지면서 다제내성균이나 기타 감염질환의 전파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의 현주소와 미래,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제내성균 탈집락의 최신지견, 노인인구가 많은 강원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옴 환자 관리와 카테터 연관 요로감염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배우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4점, 분과전문의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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