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수험생들 합격 기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은 3일 아침 제63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이 열린 서울 삼육대학교를 찾아 고시에 응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 일행은 전문의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 핫팩 등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최 회장은 “오늘 시험을 통해 국민들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할 각 전문과목의 우수한 전문의 배출이 시작된다. 전문의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의협도 잘못된 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을 만나 향후 진행 일정과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 등을 듣고 고시본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정성균 총무이사,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조충연 기자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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