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108억5259만원(11.0%↑), 당기순이익 72억8888만원(19.7%↑)

유비케어(032620, 대표이사 이상경)가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전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케어의 2019년 연결 기준 실적은 1108억5259만원, 영업이익 123억5423만원, 당기순이익 72억8888만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0%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2%, 19.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EMR(전자의무기록) 사업 확대와 제약/데이터 사업의 데이터 부문 질적 향상 및 신규 매출 가시화 등이 이번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면서 "플랫폼 구조의 핵심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병의원 EMR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의료 데이터 분야 등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해당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실적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인류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의료 데이터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헬스 데이터 뱅크 플랫폼 기반의 헬스케어 및 기타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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