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재활치료와 같은 다양한 재활치료법을 연구해 재활환자의 삶의 질 증진시킬 것”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가 제53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 것으로, 제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진흥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임길병 교수는 뇌졸중 및 연하재활에 대한 연구와 국산 재활로봇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재활로봇 보급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길병 교수는“먼저 이번 표창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로봇재활치료와 같은 다양한 재활치료법을 연구해 재활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길병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보험·고시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행위전문 평가위원회 자문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보험이사,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감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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