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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원인인 과민대장증후군, 그 예방책은?
임수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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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6  16: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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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긴장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거나 평상시엔 괜찮다가 외출만 하면 배에 탈이 나는 사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찾아오는 잦은 복통과 설사, 과민대장증후군이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일종의 기능적 소화관 이상으로 대장에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복통을 느끼거나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몸에는 딱히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배변 양상의 변화에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위장관 질환으로 배가 아프면서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는 병이다. 부차적으로 만성피로와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복통형, 변비형, 설사형 그리고 변비와 설사를 계속 오가는 복합형으로 분류된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

발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약 두 배 가량 높고 20세 전후에 주로 발병한다. 증후군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명확한 기질적 원인을 찾기 힘들다. 우리 나라 전체 인구의 7~15% 정도가 과민대장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적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 급성장염, 장의 감각 기능 이상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과민대장증후군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완치가 힘들지만 생활 식습관, 환경적 요인을 바꾸면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노력하고 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로 장에 부담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지방질의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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