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겔 타입 파스, 통증 부위에 빠른 효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토팝겔을 출시했다. 케토팝겔은 퇴행성 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근육통, 외상 후 부기나 통증 등의 질환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은 케토프로펜 30mg으로, 케토프로펜 성분은 일정한 농도로 약물의 흡수가 유지돼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주는 장점이 있다. 이에 기존에는 피부에 붙이는 파스 타입의 제품이 많이 출시됐는데 이번에 출시된 케토팝겔은 겔 제형이라는 특징이 있다.

케토팝겔은 겔 제형의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피부에 도포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며, 해당 부위에 국소적으로 높은 약물 농도를 유지시켜 준다.

케토팝겔은 동성제약의 화장품 제조 노하우가 적용된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겔 제형의 제품은 도포 시 제형이 흡수되면서 뭉쳐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케토팝겔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는 현상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겔 제형은 파스 제품을 피부에 부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자극감 및 발진 등의 반응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겔을 도포하면서 자연스럽게 통증 부위에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다.

사용법은 증상에 따라 적당량을 1일 1~4회 질환 부위에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움직임이 많은 부위 등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도 간편하게 발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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