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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모델 국제표준화 추진K-방역 모델 국제표준화 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조충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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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8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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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 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가동하고, 8일 서울 The-K 호텔 거문고A홀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됐다.

   
 

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맡고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무조정실 공무원도 배석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전문가, 자동차이동형(Drive Thru)․도보이동형(Walk Thru) 등 선별진료소 제안·운영자 및 의료분야 국제표준 전문가뿐만 아니라 진단키트·선별진료소 관련 업체, 모바일 앱(App) 개발 등 정보통신 전문가, 표준특허 전문가 등도 참여했다.

   
 

실무작업반은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과정별 표준안을 검토할 현장 실무인력 중심으로 구성하며, 관련 국제표준 기술위원회(TC) 동향 공유, 표준안 작성‧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 표준 모형 등 18종의 K-방역 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별로 필요한 국제표준(안)을 구체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순차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향후 정책협의회는 부처별 표준 정책 조율, 관련 예산안 협의 등 중요 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실무작업반 업무를 지원하게 되고, 실무작업반은 K-방역 모델 국제표준별 진행 상황에 따라 수시로 열리게 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K-방역 모델의 국제표준화 추진은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활용된 우리의 기술과 경험을 인류 공통의 지식자산으로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보건의료 분야의 변방에서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제적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이 국제표준화의 적기인 만큼 K-방역 모델이 세계표준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 및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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