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제 탑재 나노베지클을 이용한 면역항암요법 수립’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선우영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는 ‘항암치료제 탑재 나노베지클을 이용한 면역항암요법 수립’으로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항암치료제 이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표적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규명, 환자에게서 발현하는 수용체가 무엇인지 밝히고 해당하는 수용체 특이적 나노베지클을 생산해 맞춤형 치료기전을 밝혀낼 계획이다.

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각광받는 맞춤형 의학적 수요에 따른 접근으로 치료 효용성 가치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선 교수는 2020년 성의장학 학술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돼 ‘유방암 면역치료제 효과 규명’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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