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국소마취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 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과정, 결과 부분 총 13항목 모두에서 100%를 충족하고, 종합점수 100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용남 병원장은 “마취 관련 의료사고나 합병증은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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