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혈액은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등 수혈이 필요한 환자 위해 사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난 극복을 위해 나섰다.

성빈센트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자 혈액 재고량 안정화 및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3일 교직원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모두 7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교직원 헌혈 행사를 통한 모인 혈액 모두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및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필요로 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헌혈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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