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사업화 협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송해룡)과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산학연병 공동 연구 및 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 사업화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고대구로병원 융복합연구원 4층에 있는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3일 열린 협약식에는 고대 구로병원 송해룡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교보생명 권창기 디지털혁신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공동발굴 및 교류,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센서, AI 알고리즘 등 미래 핵심 ICT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기술 교류 및 기술사업화 ▲양 기관 간 플랫폼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 3rd Party 사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및 의료 자문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은 다수의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고대 구로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교보생명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 지정, 2017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은 국내 최대, 서울 유일의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며 “오늘 MOU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교보생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보생명 권창기 전무(디지털혁신지원실장)는 “교보생명은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를 목표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대 구로병원이 갖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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