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으로 해외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식품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해외식품 회수 정보’를 공공데이터(Open-API)로 개발하고 5일부터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공데이터로 개발한 해외식품 회수 정보에는 제품명, 유해물질, 주요 회수 내용, 정보 출처, 제품 이미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해외식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민간 분야에서 해외식품 회수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가 확대되면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식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나트륨줄이기 실천 음식점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민간 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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