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천만원의 기부금 조성, 전세계 어린이 감염병 예방 위한 백신접종 사업 후원

▲ IVI 제롬 김 사무총장(왼쪽)과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진행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후원금 3천만원을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24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임소명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부사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의료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앱 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으로 총 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공급 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0년간 국내 어린이들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감염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공급을 지원하게 됐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화이자는 오랜 기간 혁신적인 백신을 이끌어온 글로벌 리더로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프리베나®13 공급량 중 절반(One out of every two doses)을 세계 최빈국들에 공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세계 어린이들이 폐렴구균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롬 김 IVI사무총장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을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IVI는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 그날까지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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