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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감염모기 확인에 따른 매개체 방제 강화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로부터 말라리아 원충 확인돼
조충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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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1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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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매개모기 주흡혈원인 축사에 대한 유문등 방제 실시 등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험지역에서는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관리 및 긴 옷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말라리아 유행 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 조사(4∼10월) 중 25주차(6.14.~6.20.)에 파주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5개체(1 pool)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2주 빨리(군부대 지역 제외) 발견됐다.

말라리아는 환자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감염모기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와 매개모기의 접촉 차단이 중요하다.

그래서 매개모기 발생 밀도 감소를 위해 주흡혈원인 축사를 대상으로 유문등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축사 주변의 풀숲에서 흡혈 후 휴식하는 모기를 대상으로 아침 시간에 분무 소독 등을 강화했고, 환자가 발생한 지역 주변의 감염모기 제거를 위해 거주지 반경 500m 범위에 대한 집중방제(주 2회 이상, 2주간)를 실시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긴팔 착용 및 기피제 활용이 권장되며, 환자로부터 모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지역 거주자나 방문자의 경우 관련 증상(발열, 오한 등)이 발생하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처리 등 개인보호와 방충망 점검 및 잠잘 때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권고드린다”고 전하며,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 또는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등)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www.cd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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