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평생의 동반자로 제2의 도약 준비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1일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정도현 외과원장, 정부진 의무원장, 김종한 부원장, 김상훈 진료원장, 손순주 행정원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해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정준환 병원장은 “지난 39년간 영도병원을 지금 이 자리에 서게 해 준 원동력은 무엇보다 늘 변함없었던 지역주민의 사랑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향후 영도병원은 지역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노력과 더불어 의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도현 외과원장은 영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 넘어 부산시민이 사랑하는 종합병원, 신뢰와 실력을 갖춘 클라스가 남다른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100세 건강시대에 맞는 평생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