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으로부터 안드로이드용 'Mobile PACS'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Mobile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의료영상을 확인하고, 영상 판독문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iOS용 스마트기기 대상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안드로이드용 스마트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버전은 기존 모바일 PACS 보다 속도가 빨라져 환자 영상 확인시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환자 정보가 암호화 돼 전달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솔루션은 삼성전자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을 이용해 의료기관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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