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화상, 건·인대손상, 각막손상, 망막질환, 파킨슨병, 면역항암제 등 연구 개발 협력

▲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사장(왼쪽 네 번째)과 전욱 한림대의료융합센터장(왼쪽 다섯 번째)

한림대학교의료융합센터는 15일 영등포구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첨단세포 응용기술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바이오솔루션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의약품 관련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의료융합센터와 바이오솔루션이 첨단재생의료 연구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공동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흡입화상 ▲건·인대손상 ▲각막손상 ▲망막질환 ▲파킨슨병 ▲면역항암제 등의 분야 연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내 인체유래물은행 등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 바이오솔루션은 엑소좀(세포 내 단백질 복합체) 기반의 세포재생치료제 관련 지적재산권, 연구 인프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욱 한림대의료융합센터장(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혁신적인 치료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사장은 “당사의 첨단재생의료 기술과 한림대의료원의 풍부한 임상 및 임프라가 결합하면 연구 개발에 있어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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