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응급진료 관련 서울시 보라매병원 방문

 
 
 

박능후 장관은 28일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의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등을 둘러보고 명절 연휴에 대비한 응급의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응급실 방문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비해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라매병원은 자살시도자를 위한 생명사랑위기센터, 정신질환자를 위한 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취약계층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30일 0시부터 알릴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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