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과 6년째 함께 진행한 엉뚱한 사진관을 올해부터 엉뚱한 시리즈로 확장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과 함께 엉뚱한 시리즈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엉뚱한 시리즈는 올림푸스한국이 서울문화재단과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년 예술창작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엉뚱한 사진관의 확장판이다. 엉뚱한 사진관은 지난 6년 동안 구직난, 최저임금, 주거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들을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 호평받았다. 올림푸스한국은 활동 첫해인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관계가 단절된 생활이 지속되면서 생겨나는 새로운 사회적 이슈와 관계의 변화를 반영해 ‘관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그 결과 ‘용례채집 :  관계의 재해석’ 프로젝트(참가 단체명 즐거운 생활)가 최종 선정됐다.

용례채집이란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 단어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사례와 예문 등을 채집하는 단계를 말한다. ‘용례채집 : 관계의 재해석’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의미가 변하거나 새로운 의미가 더해진 단어, 혹은 새롭게 등장한 단어에 대해 시민들이 그림, 사진, 텍스트, 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학교와 같은 단체나 그룹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지정 단어(자리, 위로, 상실감, 취미, 부딪치다) 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련된 단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11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hae_zip_box)이나 이메일(chae_zip_box@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시민들이 응모한 사진, 텍스트, 영상 등은 프로젝트를 이끄는 청년 예술가들에 의해 사전 형태의 작품으로 재탄생돼 11월 대학로에 있는 혜화아트센터 및 온라인상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관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인 올림푸스한국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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