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 맞아 항생제 내성 위험 알리는 슈퍼버그 버스 운행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11월 18일~24일)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슈퍼버그 버스 운영에 나선다.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WAAW)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반 대중들과 의료 관계자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항생제 내성 감염의 추가 출현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정한 캠페인 기간이다.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 AMR)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및 기생충이 약물의 영향에 저항해 일반적인 감염을 치료하기 어렵게 만들며, 질병 확산의 위험과 질병 및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항생제는 감염치료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환자 치료 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제지만 항생제 내성은 질병 예방 및 관리뿐만 아니라 치료 옵션을 제한하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지 않으면 2050년경에는 항생제 내성이 암보다 더 치명적인 사망 위험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슈퍼버그 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18일부터 2주간 다양한 종류의 내성균과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알리는 슈퍼버그 버스가 서울 곳곳을 운행한다.

또한, 일반 대중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퀴즈를 진행해 슈퍼버그의 종류와 감염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슈퍼버그 버스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Hospital BU) 총괄 김희정 전무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알리고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는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을 위해 신규 항생제 개발 및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의료현장, 학계, 정부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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