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레오파마 유한회사(대표 신정범)는 24일 몬드리안 호텔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해 양국의 활발한 지적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피부질환 및 바이오테크 기술을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덴마크 본사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이 지원되며, 레오파마 사업개발 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행사는 사전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국내 기업인 셀리버리, 엑소코바이오, 인코스팜, 인벤티지랩, 넥스모스, 노바셀테크놀로지, 누리바이오, 샤페론 등이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보유한 자사의 솔루션을 제약바이오 전문 패널단에 피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면역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주제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HY209의 임상 개발 관련 내용을 발표한 샤페론(Shaperon)이 선정됐다.

신정범 대표는 “이번 피칭 챌린지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역량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레오파마는 앞으로도 피칭 챌린지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물론 국내 헬스케어 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피부질환은 암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에 비해 간과되는 경향이 있지만 여러 연구에서 피부질환 환자가 경험하는 사회적 심리적 부담감이 이들 질환에 견줄 만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를 심각한 글로벌 이슈로 인식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할 만큼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라며, “레오파마는 국내 피부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피부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의료적 대안과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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