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유행 조기 진화할 해법 모색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12월 10일 오후 2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내 코로나19 감염 대응 과정들을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섭외했다. 토론회는 前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전문가가 주제 발표와 지정패널 토의 참석자로 참여해 우리 나라의 방역대응 상황을 전달한다.

이상헌 의협 정책이사(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상황을 의료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미래에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 위기 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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