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 실천, 오영석 회장 감사패 받아

 

토털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회장 오영석, 이하 태전약품)는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 사랑의 연탄 4000여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송년회를 대신해 따뜻한 연말 나눔을 시작한 태전약품 임직원들은 ‘태전 다람이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연탄 나눔, 재능기부 등 6년째 소외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느 때보다 힘겨워진 올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태전약품 관계자는 “지난 해까지는 봉사단 회원과 그 가족들이 모여 직접 이웃들을 찾아 연탄을 나르거나 정을 나누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단계 격상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성금만 전달하게 돼 무척 아쉽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마스크를 벗고 웃는 얼굴로 다시 손을 맞잡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연탄은행은 태전약품이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꾸준한 나눔 철학을 보이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온 공로로 태전약품 오영석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석 태전그룹 회장은 “태전이 품은 ‘자리이타’ 정신을 잊지 않고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태전약품은 2015년 뜻이 맞는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첫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연말마다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45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1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에너지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은 또, 지속적인 사내 스터디 모임을 갖고 자기 분야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재능 기부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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