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 의료진 및 근무자 노고 격려하고 환자 치료에 최선 당부

 

박능후 장관은 18일 국군대전병원(원장 이정열)을 방문했다. 박능후 장관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보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방부·군의무사령부·의료진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국군대전병원은 14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16일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총 86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에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4월까지 운영된 바 있다.

국방부는 군의관을 비롯한 의료인력을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에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12.15. 기준, 1,087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공영역 의료자원을 총동원해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을 2,7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 중 지자체 자체적으로 확보 예정인 472병상을 제외한 1,788개의 병상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의 소속·산하 의료기관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해 확보하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인력과 국방부의 도움으로 국군대전병원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됐다”고 말하며, “보건복지부는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며,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현장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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