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 기부물품 726만원 경매 수익 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2월 28일부터 4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온라인 경매는 임원과 부서장이 기부한 물품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낙찰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정희 사장을 포함해 임원 및 부서장 47명이 애장품 71개를 기부했다.

4일 동안 점심시간마다 진행된 행사는 방송설비를 갖춘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의 직원들이 접속했다. 경매물품이 낙찰된 수익금 726만원은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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