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 총 누적 확진자 73,918명(해외유입 6,031명), 위중증 환자 317명, 사망자 1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918명(해외유입 6,03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20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6,100건, 신규 확진자는 총 40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0,846명(82.32%)이 격리해제돼 현재 1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21일 0시 기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428.6명), 수도권에서 277명(72.9%) 비수도권에서는 103명(27.1%)이 발생했다.

강남구 사우나와 관련해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대문구 의료기관/교회와 관련해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구리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16일 시설 정기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 4명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광명시 보험회사와 관련해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화성시 제조업과 관련해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 19일 이후 격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이다.

천안시 우체국과 관련해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상주시 가족과 관련해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후 1년간의(2020.1.20.~2021.1.19.)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을 설명했다.

1년간 누적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집단발생(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포함/33,223명)이 전체의 45.4%로 다수를 차지했고, 확진자 접촉(20,157명, 27.6%), 조사 중(13,473명, 18.4%) 순이었다.

집단발생 관련 주요시설은 종교시설이 가장 많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실내외 체육/여가시설, 학원·교습소 등 교육시설, 음식점·카페, 다단계 방문판매 시설, 유흥시설 등 사람 간 밀집·밀접 접촉이 많고 음식물 섭취 등으로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이었다.

방역당국은 최근 수도권에서 운영을 재개한 실내체육시설, 학원, 다단계·방문판매시설 등의 사업주·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입장인원 제한,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조치의 이행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상 선제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지난 1주간(2021.1.8.~1.14.) 전체 대상 기관의 95.36%(12,363개소/12,964개소), 전체 대상 인원의 101.14%(415,568명/410,903명)를 검사해 21개소에서 총 25명의 양성을 확인했다.

기관별로는 요양병원 118.96%, 요양시설 86.38%, 정신병원 105.6%, 정신요양·재활시설 86.33%, 양로시설 60.86%, 장애인거주시설 118.95% 등의 검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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