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혈우병 환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3부작 옴니버스형 드라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혈우병 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을 3일부터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은 혈우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혈우병 및 혈우병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고자 기획된 옴니버스형 3부작 드라마다.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은 각기 다른 3명의 혈우병 환자가 혈우병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과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 속 깊은 감정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1편 신의 아들은 군대도 가지 않고 뭐든지 배려받는 탓에 신의 아들로 오해받는 현우, 2편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학교의 농구 특별활동 교사로부터 원치 않게 혈우병 환자임이 밝혀진 초등학생 찬민, 3편 여인의 향기는 국제 댄스 페스티벌 준비 중 돌아가신 어머니를 꼭 닮은 여자를 만난 경훈 등이 주인공이다.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시선과 상황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혈우병 환자는 과한 배려나 보호는 물론 편견과 차별도 필요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다.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은 3일 1편 신의 아들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레벨업프로젝트 (https://tinyurl.com/SanofiLevelUpKRRBD)에서 2주 간격을 두고 순차 공개된다.

혈우병 환자 단체 한국코헴회의 박정서 회장은 “웹 드라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을 조명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혈우병이라는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자들을 편견 없이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웹 드라마 세 개의 보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혈우병 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혈우병 환자들이 나와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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