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18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첼리스트 박유신과 함께하는 제138회 아트엠콘서트 러시안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유신은 경희대 음대를 졸업하고 2015년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마친 첼리스트다.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2018년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와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남서독 필하모니와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의 무대에서 연주한 바 있다.

박유신은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번호34’와 니콜라이 미야스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1번 라장조, 작품번호12’,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