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에서 미래의료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이 제7대 의료원장으로 윤도흠(前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광의료재단은 강남·일산·분당·구미 차병원을 비롯해 차움, 차 여성의학연구소 등을 총괄하는 의료법인이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신경외과 전문의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과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제32대 세브란스병원장과 제17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회장, 대한경추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또 서울시 병원협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사립대학교 의료원협의회 회장 등을 거쳤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41년 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병원 행정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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