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극복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가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또 ▲유방암이란 무엇인가(강남차병원 병리과 김지영 교수) ▲유방암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김선현 교수) ▲암과 영양(강남차병원 문영자 영양실장) ▲웃음치료(외부 초청강사) ▲유방암 수술 후 재건수술(강남차병원 조성덕 교수) 등 유방암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강좌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2001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암의 16.1%로 가장 빈도가 높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2009년 ‘유방암’에 대한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4년간 유방암 진료인원이 연평균 11%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전적, 환경적, 영양적, 호르몬적 인자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암을 일으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10년 생존율이 85%이상이고, 유방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며 유방암의 정기검진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 강남차병원 02-346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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