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뮤코트라서방정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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