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수신지 작가가 전하는 암 경험자와 함께 살아가기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웹툰은 2017년 베스트셀러 ‘며느라기’로 ‘오늘의 우리 만화’에 선정되고 최근에는 웹드라마로 방영되어 화제가 된 수신지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특히 작가의 데뷔작인 ‘3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었듯이 난소암을 투병한 수신지 작가와의 협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웹툰은 암 경험자가 일터에 복귀 후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겪게 되는 당혹감, 외로움 등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일터에서 동료들이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건네는 말이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암 경험자 200만명 시대[1]를 맞이한 지금, 우리 사회가 암 경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지가 필요함을 보여 준다.

이번 작품은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 수신지 작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고잉 온 유튜브 채널, 그리고 대한암협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계속되는 아름다운 삶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잉 온 캠페인’ 유튜브 채널(링크) 구독 또는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링크)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콘텐츠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고 암 경험자를 위한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각 채널 별로 1등(5명), 2등(10명), 3등(2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상품권(1등 5만원권, 2등 3만원권, 3등 1만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각 채널 별로 1명씩 추첨을 통해 수신지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도서 2권 (‘며느라기’ 및 ‘3그램’)을 특별 상품으로 제공한다. 담청자는 결과는 오는 23일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지하며, 개별 DM도 발송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생존율이 증가한 만큼 우리 주변에 있는 암 경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웹툰 제작을 기획했다”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어 암 경험자의 계속되는 아름다운 삶을 지지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캠페인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생존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사회가 그들을 포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착안,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은 암 발병 후에도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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