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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크 보건협력 양해각서 체결감염병 대응, 혁신 IT 기술 활용한 보건산업 협력 확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등 협력 강화
조충연 기자  |  dw@doctor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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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6  12: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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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5일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한국-덴마크 간 보건분야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양국 화상연결(온라인)을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덴마크는 2013년 처음으로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4차례의 정책협의회와 양국 간 면담 등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협력의제를 협의해 왔다.

신종감염병,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의 증가 등 질병 양상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 뿐 아니라 ICT 기술이 융합된 시스템 구축 활용 등 보건의료체계 혁신 정책 등 의제를 지속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에 그간의 논의를 토대로 양국 정부 간 양해각서를 개정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에 개정한 양해각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에 대한 국제 공조, 보건의료에 혁신 ICT 기술을 접목하고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반영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 기반 서비스 통합관리, 1차 의료전달체계, 임상시험 촉진을 위한 정책 및 이니셔티브 연구, 항생제내성 관리 등 양국 관심 사항을 새롭게 반영했다.

양해각서에 포함된 협력 분야는 ▴감염병 대응 ▴보건의료 협력 확대 ▴보건산업 협력 확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등이다.

양국의 장관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사항 및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최근에 국제적으로 많은 논의가 되고 있는 백신 여권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권덕철 장관은 한국이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재난 사태 속에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점을 언급하며, 피해가 적었던 요인으로 잘 갖춰진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제도적 인프라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ICT가 결합된 감시․추적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이 큰 역할을 했음을 설명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최근 국제적으로 많은 논의가 되고 있는 백신 여권 도입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권덕철 장관은 “백신 여권과 관련해 경제 활성화와 인적 교류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불평등 심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병존하고 있으므로, 한국은 과학적 근거와 세계적 추세 등을 반영해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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