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관련 보건복지부 소관 산후조리원 방역 상황 확인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26일 종로구 소재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방역수칙으르 지키면서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도권 특별 방역대책 기간(3.15.~3.28.) 동안 산후조리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와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산후조리원은 감염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가 거주하는 시설로, 보건복지부에서는 코로나19 유행 대비 산후조리원 대응지침과 산후조리원 종사자 및 이용자 행동수칙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고, 각 산후조리원은 보건소와의 방역 협력 체계 구축, 1일 1회 이상 소독, 공용물품 사용 자제, 집단교육 금지 및 방문객 최소화 등 방역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양성일 1차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안전한 돌봄현장을 만들고 있는 공무원과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산후조리원 내 감염병 유입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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