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총 누적 확진자 107,598명(해외유입 7,762명, 위중증 환자 112명, 사망자 2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7,598명(해외유입 7,7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25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114건(확진자 1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3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2명으로 총 98,360명(91.41%)이 격리해제돼 현재 7,48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58명(치명률 1.63%)이다.

 

8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43.3명), 수도권에서 485명(72.0%) 비수도권에서는 189명(28.0%)이 발생했다.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해 3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중랑구 공공기관과 관련해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포천시 창호제조업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A교회 및 집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이다.

대전시 동구 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당진시 교회와 관련해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과 관련해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산시 스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부산시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8명이다.

울산시 중구 콜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지역 일반인 및 군 입영 장정에 대한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의료기관 방문자 5,002명(2021.1.30.~3.3. 수집검체), 군 입영 장정 10,253명(2020.12.~2021.2. 육군 훈련소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결과 수도권 5,002명 중 26명(0.52%, 서울 7명, 경기 19명),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10,253명 중 21명(0.2%, 기확진 13)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했다.

수도권의 경우 항체양성률은 0.52%로 지난해 실시한 항체조사 결과(0.15%)보다 증가했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결과 지난해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이 있었던 지난 2차 및 3차 유행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수도권은 권역 내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지역 간 구분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경기(0.75%), 서울(0.37%)로 경기 지역의 항체양성률이 서울보다 높았다.

군 입영 장정의 경우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미진단 항체양성자(8명, 0.08%)가 여전히 확인돼 집단발생 지역 내 젊은 연령층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항체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 내 항체양성률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분한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 강화·개인위생 철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집단면역 여부 확인을 위해 전국 및 유행지역에 대한 항체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4.7. 0시 기준) 123개 병원 5,61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4.7. 0시 기준) 57개 병원 1,20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3건(4.7. 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해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82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230명이다(4.7.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5,860명으로 총 1,075,57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231명으로 총 42,64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8일 0시 기준 분기별·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다음과 같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신규로 31,955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313,433명으로 접종률은 7.4%였다.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111,673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각각 2.5%, 14.8%였으며,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1%, 42.2%였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905명으로, 762,14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5%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6,377명(88.4%), 요양시설은 102,922명(91.9%), 1차 대응요원은 65,042명(80.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6,466명(80.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0,827명(95.3%)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42,647명(66.8%)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4.8. 0시 기준)는 총 11,309건(신규 94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1,137건(98.5%)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1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1건(신규 1건), 사망 사례 40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 2건은 다음과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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