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센터 오픈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 이식할 것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에는 현지 제약 시장에 능통한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지승욱 법인장은 중국 의사 출신으로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승욱 법인장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중국 비즈니스는 글로벌 톡신 시장 제패의 포석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해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중국 법인을 통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밀착 협력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이식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법인 내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 중국 의료인에게 학술 교육 및 우수한 K-에스테틱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현지 맞춤형 학술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각 나라 특색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중화권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국내에서의 노하우를 성공적으로 이식함으로써 K톡신, K에스테틱의 위상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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