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총 누적 확진자 112,117명(해외유입 7,910명), 위중증 환자 99명, 사망자 6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2,117명(해외유입 7,9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7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0,192건(확진자 1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930건, 신규 확진자는 총 69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0명으로 총 102,513명(91.43%)이 격리해제돼 현재 7,8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8명(치명률 1.59%)이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24.6명), 수도권에서 454명(67.8%) 비수도권에서는 216명(32.2%)이 발생했다.

송파구 교회2와 관련해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송파구 음식점과 관련해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마포구 어린이집과 관련해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의정부시 학원2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남양주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당진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부산시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울산시 중구 종합병원과 관련해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원주시 합창단과 관련해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분석하고 결과를 설명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2020.12.21.~2021.3.18. 기준) 총 5,951,052건을 검사해 164명이 확진됐고, 양성률은 0.003%였다.

확진자는 117개소(전체 시설 대비 0.8%)에서 발견됐으며, 무증상자는 101명(61.6%)이고, 유증상자는 63명(38.4%)이었다.

기존에 확진자가 나온 117개소 중 38개 시설(32.5%)에서 선제검사 이후에도 9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86개(73.5%) 시설에서는 시설 내 추가 감염전파가 없었다.

또한, 선제검사 권고 기간과 의무화 기간 비교 시 집단발생 시설당 평균 확진자 수, 집단발생 유행 기간, 치명률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선제검사를 통해 유증상자(38.4%)가 여전히 확진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매일 증상 여부를 관찰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과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4.14. 0시 기준)까지 123개 병원 5,800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4.14. 0시 기준)까지 63개 병원 1,5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 목적으로 43건(4.14. 기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며, 개인 및 단체 혈장 채혈 등을 포함ㅗㅔ 혈장 공여 등록자는 현재까지 총 6,682명으로, 이 중 혈장 모집 완료자는 4,230명이다(4.7. 기준).

국내 백신 개발은 현재 1/2상 임상시험 진행 단계에 와있으며 5개사가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백신,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백신이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제넥신의 DNA 백신, 셀리드社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 임상2상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현황(4.15. 0시 기준)과 분양 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총 263개 기관에 1,159건(바이러스 424주, 핵산 735건)이 분양(2020.2.17.~2021.4.15.)됐으며, 변이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치료제 연구와 진단기술개발 목적으로 36개 기관에 총 166주(영국 80주, 남아공 76주, 브라질 10주)가 분양(2.8.~4.15.)됐다.

또한, 6일부터 추가 확보된 미국변이바이러스(2주)를 분양하고 있으며, 미국뉴욕(1주)과 영국/나이지리아변이바이러스(1주)의 경우에도 품질 확인 및 자원화가 완료되는 시점인 20일부터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미국 캘리포니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2종 변이바이러스(B.1.427, B.1.429)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중 기타 변이바이러스인 P2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브라질 변이 중 주요변이인 P1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분리·자원화해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다른 기타 변이인 미국 뉴욕 변이바이러스와 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 2종에 대해서도 효능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5,520명으로 총 1,285,90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명으로 총 60,5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 분기별·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다음과 같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신규로 43,235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517,529명으로 접종률은 12.3%였다.

4월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 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273,308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각각 6.4%, 31.6%였으며,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2.4%, 57.4%였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2,285명으로, 768,38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8.2%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6,746명(89.6%), 요양시설은 103,787명(93.5%), 1차 대응요원은 66,260명(84.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9,989명(85.6%)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0,889명(95.8%)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0,569명(95.3%)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4.15. 0시 기준)는 총 11,927건(신규 12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1,732건(98.4%)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6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8건(신규 1건), 사망 사례 51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 2건은 다음과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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