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인허가, 수출품목 생산 시설 고도화 등 최대 5천만원 보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 단계까지 제약산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해외 진출 전 주기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 기반 선진화 등이며, 금년부터 바이오벤처의 해외진출 장려를 위해 생산 시설이 없는 벤처기업의 경우 시료 위탁생산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분야가 확대됐다.

해외진출 전 주기 컨설팅 - 글로벌 임상·인허가·라이선싱 등 신약개발 기획 단계부터 해외 법인 설립까지의 전 주기 컨설팅 소요 비용을 지원(최대 5천만원)한다.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 기반 선진화 - 생산시설 고도화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 지원 또는 생산 시설이 없는 바이오벤처의 비임상·임상 시료 위탁 생산 비용 등을 지원(최대 5천만원)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원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해외진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11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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