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총 누적 확진자 114,646명(해외유입 8,002명), 위중증 환자 99명, 사망자 4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646명(해외유입 8,00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069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4,824건, 신규 확진자는 총 53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04,474명(91.13%)이 격리해제돼 현재 8,3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1명(치명률 1.57%)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22.0명), 수도권에서 288명(56.3%) 비수도권에서는 224명(43.7%)이 발생했다.

은평구 교회2와 관련해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중랑구/경기 구리시 음악학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의정부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고양시 고등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하남시 음식점과 관련해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오산시 화장품 제조업과 관련해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성남시 중학교 및 체육도장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아산시 제조업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당진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

청주시 은행과 관련해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익산시 가족/지인2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 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대구시 서구 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산시 사업장과 관련해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산시 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부산시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87명이다.

울산시 중구 공공기관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진주시 지인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사천시 음식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강릉시 주문진 지인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지난 1주간(4.11.∼4.17.) 방역 관리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621.2명으로 직전 1주(4.4.~4.10., 579.3명)보다 41.9명(7.2%)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2명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전국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으로 수도권과 호남·경남권에서는 지속 증가 추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도 유지되는 양상으로 전국적인 유행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7.4%(2,134명) △집단발생 19.1%(859명) △해외유입 3.4%(155명) △병원·요양 시설 1.3%(59명) △조사 중 28.8%(1,296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47.4%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규 집단발생은 총 20건으로 △직장 7건 △의료기관/요양시설(종합병원·의원·요양원 등) 4건 △가족·지인 모임 4건 △교회 3건 △학교(중학교·실용전문학교) 2건 등이었다.

전주 대비 위중증환자 수는 감소(평균 104명)했고, 사망자 수는 늘었으나 치명률은 지속 감소(1.62% → 1.58%)해 1.58%이었다.

사망자는 총 29명으로 모두 60세 이상이며, 이 중 80대 이상이 13명(44.8%)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6명(20.7%) △확진자 접촉 6명(20.7%) △지역집단발생 4명(13.8%) △해외유입 1명(3.4%) △조사 중 12명(41.4%)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28명(96.6%) 이며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다.

국내 확진 외국인 비율은 설 연휴 이후 증가세에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지난주 국내 발생의 3.8%(165명)를 차지하며 전주 2.7%(110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56명, 4.0%), 서울(34명, 2.4%), 전북(19명, 13.2%) 등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요 변이바이러스 발생 및 모니터링 상황을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분석 및 변이바이러스 발생 확인을 위해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으며, 2월 이후 전장유전체분석과 함께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만을 타깃으로 하는 부분유전체분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현재(4.5.)까지 총 7,215건(국내 5,889건, 해외유입 1,326건)의 검체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일 이후 유전체분석을 진행한 총 762건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는 국내 발생 695건 중 35건(5.0%), 해외유입 67건 중 35건(52.2%)으로 총 70건(9.2%)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돼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확정사례는 총 449건이다.

변이 확정 사례의 바이러스 유형별 누적 현황은 영국 변이 338건(+64),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51건(+5), 브라질 변이 10건(+1)이다(4.19. 0시 기준).

이번에 추가 확인된 변이 확정 사례 70명에 대한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35명 중 20명은 내국인, 15명은 외국인이었고, 1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2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35명 중 21명은 내국인, 14명은 외국인이었고, 집단사례와 관련돼 27명,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들에서 8명이 확인됐다.

또한,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확정 사례 449명과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는 465명으로 총 914명의 국내 변이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에서 입국한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평균 환자 600명대 발생으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험요인 및 당부사항을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주 하루 평균 환자 600명대 발생이 지속되는 등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대규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4,859명으로 총 1,517,3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0명으로 총 60,5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19일 0시 기준 분기별·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다음과 같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 현황은 신규로 4,859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734,222명으로 접종률은 17.5%였다.

4월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10.8%(377,459건),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48.7%(78,772건) 등 총 456,2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2.6%, 61.8%였다.

또한, 1분기 접종대상자 중, 783,168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9.3%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6,887명(89.6%), 요양시설은 104,212명(93.9%), 1차 대응요원은 67,439명(85.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62,720(87.8%)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0,901명(95.9%)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0,577명(95.4%)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4.19. 0시 기준)는 총 12,229건(신규 3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2,035건(98.4%)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22건(신규0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6건(신규 2건), 사망 사례 46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4.11.∼4.17.) 분석 결과 주간 이상반응 신고율은 0.2%(578건/354,703건 접종)였다.

성별로는 여성 0.2%(432건/223,674건 접종), 남성 0.1%(146건/131,029건 접종)로 여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7.7%(100건/1,306건 접종), 30대 0.7%(92건/13,102건 접종), 40대 0.4%(74건/19,100건 접종), 50-64세 0.3%(83건/32,330건 접종), 65-74세 0.2%(22건/13,575건 접종), 75세 이상 0.1%(207건/275,290건 접종)로 젊은 연령층에서 더 높았다.

접종기관별 신고율은 요양병원 4.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0.5%, 1차 대응요원 0.4%, 학교 및 돌봄 0.3%, 요양시설 0.2% 순이었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0.3%(275건/82,616건 접종), 화이자 0.1%(303건/272,087건 접종)로 나타났다.

임상증상별로는 근육통 36.3%, 발열 25.8%, 두통 25.1%, 어지러움 19.2%, 오한 18.9%이며,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94.1%) 등이 대부분이었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반장 김중곤)은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해 7차, 8차 회의(4.14., 16.)를 개최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검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평가 대상 사망 사례
조사 대상 사망 사례 11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현재까지 수집·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다른 원인(폐렴, 뇌경색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백신과의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단, 현재 부검 진행 중(국립과학수사연구원)인 2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 후 심사 결과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평가 대상 중증 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건과 중증 사례 17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건은 예방접종 후 나타난 증상이 아나필락시스일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했고, 중중 17건은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사례로 판정했다.

 

추진단은 이후 신고된 사망 및 중증사례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 중으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1분기 대상자들의 접종 후 7주차 효과 분석 결과를 밝혔다.

분석 대상은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 87만1,283명 중 접종 전에 확진된 2,778명을 제외한 86만 8,505명으로, 이 중 14일까지 1회 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는 76만6,103명, 해당일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는 10만2,402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1년 2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접종자 중 확진자는 105명으로, 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13.7명이었다.

백신 종류별로 분석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101명(접종자 10만 명당 14.3명)이었고,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4명(접종자 10만 명당 6.6명)이었다.

1회 백신 접종 후 경과 기간을 고려할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자 중 확진된 사례는 60명(접종자 10만 명당 8.9명)이었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해당 기간에 확진자는 없었다.

반면, 해당 기간 동안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 10만2,402명에서 93명이 확진돼 미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90.8명으로 확인됐다.

1분기 접종 대상자를 접종 후 7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백신 1회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 백신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0.4%, 화이자 백신이 100%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 중 75세 이상 연령에서의 접종 후 효과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분석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 중 75세 이상인 389만6,634명 중 접종 전에 확진된 6,902명을 제외한 388만 9,732명으로, 이 중 백신 접종자는 14일까지 1회 접종을 완료한 41만3,570명, 백신 미접종자는 접종 대상자 중 해당일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347만6,162명이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날로부터 14일까지 75세 이상 접종자 중 확진자는 6명으로, 접종자 10만 명당 발생률은 1.5명이었다.

백신 종류별로 분석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1명(접종자 10만 명당 0.6명)이었고,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5명(접종자 10만 명당 2.0명)이었으며, 두 백신 모두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뒤 확진된 사례는 없었다.

반면, 해당 기간 동안 75세 이상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347만6,162명 중 확진자는 550명(미접종자 10만 명당 15.8명)이었다.

75세 이상 접종대상자에서 1회 백신 접종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 백신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에서 100%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효과 분석은 대상자별 접종 후 관찰 기간의 차이를 보정한 결과가 아니며, 접종 후 관찰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단은 12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 장애인·노인방문·보훈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대상 접종이 19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등, 25.7만명),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 7.7만명),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17.3만명)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9일부터 시작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필수인력 대상 예방접종은 당초 6월에서 4월 26일로 접종 시기를 앞당겨 시군구별로 별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1,790개소, 이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추진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안내를 위해 접종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주요 증상 및 조치에 대한 문자안내를 확대 제공하고, 의료인 대상 진료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4주 이내에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은 지속적인 두통, 시야 흐려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통증, 다리 부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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