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강화 위해 공동 프로젝트 계획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이 덴마크 정부와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표로 21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병원 구축 및 혁신 솔루션 활용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병원 및 의료기기 분야 기술 개발 △병원 정보 시스템 관련 경험과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의된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관련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한국-덴마크 스마트병원 온라인 워크숍이 개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측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이, 덴마크 측은 에릭 질링 보건의료정책단 부단장, 제인 베레가아드 라스무센 올보그대학병원 혁신단장,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도 참석했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의 환영사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온라인 워크숍에는 에릭 질링 덴마크 보건의료 정책단 부단장의 ‘Super Hospital Project’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임영이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한국의 스마트병원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양국은 현재 진행 중인 보건산업 프로젝트와 향후 계획, 솔루션 등을 공유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