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

“소아과전문의시험을 의도적으로 어렵게 내려고 한 적은 없다”

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과 강진한 학술이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잘못된 루머라고 말했다.

이준성 이사장은 “수십명의 소아과 전문가가 3번의 검증을 통해 문제를 만드는데 그럴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강진한 학술이사도 “최근 저출산문제 등 전문성을 더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진 부분은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줄였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답했다.

또 소아가 전문의가 많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며, 저출산일수록 소아과전문의가 해야할 역할이 많은 만큼 전문의는 더 많아져야 된다는 입장이다.

이 이사장은 “소아과전문의 역할은 다른 과보다 더 전문적이고, 질적으로 높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전문의시험 수준을 조절하려는 의도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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