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삼육대에 장학기금 5억원 기탁

동남아, 중앙아시아 출신의 석·박사 유학생 대상

2021-09-01     조충연 기자

씨젠의료재단이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에 생명과학전공 석·박사 유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5억원을 8월 31일 기탁했다.

씨젠의료재단과 삼육대는 이날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5억원 규모의 씨젠의료재단장학기금 약정을 체결했다.

장학생은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중앙아시아 출신의 석·박사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전공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장학생에게는 학업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졸업 후 씨젠의료재단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씨젠의료재단과 삼육대는 2016년부터 상호교류협약(MOU)을 맺고 우수 전문 인력 육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