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모기지도' 제작으로 모기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2017-04-27     김남주 기자

국민안전처는 인천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모기발생지도를 제작해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모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편이다.

현재 국내 토착 모기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있으며, 국외에서 유입 가능한 모기매개 감염병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