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 유방암 극복 무료 건강강좌 개최

2011-05-25     편집국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극복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박해린 교수가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또 ▲유방암이란 무엇인가(강남차병원 병리과 김지영 교수) ▲유방암 환자를 위한 미술치료(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김선현 교수) ▲암과 영양(강남차병원 문영자 영양실장) ▲웃음치료(외부 초청강사) ▲유방암 수술 후 재건수술(강남차병원 조성덕 교수) 등 유방암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강좌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2001년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암의 16.1%로 가장 빈도가 높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2009년 ‘유방암’에 대한 심사 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4년간 유방암 진료인원이 연평균 11%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유전적, 환경적, 영양적, 호르몬적 인자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암을 일으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10년 생존율이 85%이상이고, 유방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며 유방암의 정기검진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의 : 강남차병원 02-346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