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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눈앞이 핑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 혈액이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오는 증상인 만큼, 일반적인 질병과 달리 특정 부위의 강한 고통 등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 수 없을 뿐이다.10~20대 여성에게 발생하는 빈혈은, 식생활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나 채식주의의 식습관으로 인한 철분 결핍이 빈혈을 유발하는 것. 음식으로 최대한 철분을 보충하고, 특히 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건강협 임대종 원장은 “임신과
2015.0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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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자 77세, 여자 84세이다. 여자가 대략 7년 더 오래 산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수명이 짧을까?남자는 여자보다 사회 활동이 많고 더 위험한 직업을 갖는 경향이 있다. 군인, 선원, 경찰관, 소방관, 건설 노동자 등 산업재해나 사고 위험이 큰 직업군이 월등히 많다. 게다가 위험한 행동을 하는 성향이 있다. 기질이 여자보다 다소 공격‧ 극단‧ 충동적이며, 폭력적이다.흡연율의 경우 한국 남자는 42%이지만, 여자는 6%대 수준이다. 이로 인해 폐암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여성의 성염색체는
2015.01.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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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을 분석해본 결과, 성별에 따라 이상징후가 나타나는 시기가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젊을수록,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무릎관절 통증 및 활동제한 문제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환자들은 외부 활동이나 스포츠 부상으로 인한 연골, 인대 손상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시즌이나 봄철에 십자인대파열, 반월상 연골판 손상과 같은 무릎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이와는 달리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남성보다 관절이 작고 근육이 적어 무릎연골이 손상 받기 쉬운 상태로 변화해, 가사노동을
2015.0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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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이나 회사원들이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특히 곪지 않은 화이트헤드 형태의 면포형 여드름은 청소년에 비해 성인들에 더 많이 발생한다.발생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호르몬,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어느 것도 정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부신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피지선 과증식과 면포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화장품에 의해 유발되는 여드름을 ‘화장품 여드름’이라고 한다. 얼굴이 청결하지 못해서 여드
2015.0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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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은 만 3세가 될 때까지 약 80%의 아이들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유ㆍ소아기에 중이염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입과 귀를 연결해 주는 이관의 구조적 특성과 아이들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잘 걸리기 때문이다.적절한 치료를 통해 금방 완치될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중이염을 반복적으로 앓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 중이염으로 악화되어 청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나아가 언어 습득이나 지적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발표된 심평원의 중이염 질환 통계를 보면,
2015.0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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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눈길이나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친 골절 환자가 최근 5년간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평원 분석결과, 2013년 기준 골절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36만 8000명이 의료기관을 찾았고,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이 전체의 18.1%로 가장 많았다.이어 50대가 17.9%, 10대 13.5%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5년 동안 전체 골절 진료인원은 2009년 187만 2,000명에서 2013년 221만 2,000명으로 18.2%, 매년 4.3%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70대 이상은 2013년 진료인원이
2015.0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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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여성이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난소에서 여성에게 필요한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 점차 줄어들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고 임신 능력이 영구히 정지되는 시기를 말한다. 주로 50대를 전후로 나타나지만 개인과 주변환경에 따라 폐경 시기가 빨리 오거나 또는 늦을 수도 있다.심평원이 2012년 '기타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에 대해 분석한 결과, 50~59세가 46만4천명인 37%로 대사질환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60~69세 33만명, 40~49세 22만명, 30~39세 11만명, 20~29세
2015.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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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우리 몸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신장, 요관, 방관, 요도에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결석을 만드는 성분인 요산이나 칼슘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소변 내에 농축되어 커지는 것이다.대개 땀 배출이 많아져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는 봄부터 늦여름까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추운 겨울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수분 섭취가 줄고, 운동량도 감소해 결석을 만드는 요산과 수산, 칼슘이 늘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은 100명 중 4~8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심사평가원이
2015.0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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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존수 교수가 계절별 소아 건강관리에 대한 예방책을 내놓았다. 봄,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수족구병’ 주의 수족구병은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과 입안 물집,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데, 어린 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해서 심하게 앓는다.증세는 수두와 비슷하지만, ▲손 ▲발 ▲입 ▲엉덩이 부위에 생기며 흉터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다르다. 또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예방접종 백신이 없고 대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5.0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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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빅5병원 의료진, 심장내과학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함께 하는 ‘제 11회 부산·경남 심전도 연수강좌’가 17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개최된다.부산을 대표하는 개원의를 위한 이 연수강좌는, 심장내과의 쟁쟁한 권위자 20명을 초빙해 참가자만 평균 700명에 달한다. ▲서울의대 오세일 ▲서울아산병원 김유호‧남기병 ▲고려의대 박상원 ▲가톨릭의대 오용석 ▲연세의대 박희남 ▲서울삼성병원 허준‧온영근 ▲고신의대 차태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며 두근거림, 돌연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심전도와 허혈성 심장병,
2015.01.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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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나이테처럼 사람도 ‘허리’를 보면 신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 젊다고 해서 반드시 허리가 건강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허리가 곧으면 뒷모습이 젊은이 못지 않다.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실제 나이보다 젊은 허리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젊다고 ‘뼈 건강’ 자만하면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져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거나,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도 자신의 신체 나이에 비해 뼈 건강에 손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원 푸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필수 영양소 결핍에 시달리게 될 위험이 크다. 그 중 칼슘이 부족
2015.0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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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5일 처음으로 천식 적정성 평가결과와 천식 진료 잘하는 동네 의원 1066기관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우리나라 천식 입원율은 인구 10만명 당 102.8명으로 OECD 평균의 2배이며,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3.47%로 낮고, 천식의 주 치료약제인 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률도 25.37% 낮았다.
20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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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이 새해를 맞아 TV CF와 홈페이지를 단장했다.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정보뿐 아니라,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시기별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임신 주를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주요 정보를 매주 이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이를 통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매주 변화하는 내 몸과 뱃 속 태아의 성장과정, 영양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총 5개의 쉽고 간단한
2015.01.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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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고유의 알고리즘이 탑재된 심박동기가 심방세동(AF)의 진행도 늦춰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심장리듬학회(Heart Rhythm Society) 2014년 연례 세션을 통해 발표된 최신 임상연구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의 심박동기에 적용된 박동 조율 기전이 서맥(느린맥) 환자에서 지속성 심방세동의 진행을 늦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번 발표는 2013년도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처음 나온 미네르바 연구의 두 번째 분석결과로, 메드트로닉 심박동기의 반응성 에이티피(Reactive ATP) 알고리즘만으로도 지속성 심방세동의
2015.01.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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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교정치료는 치아건강은 물론 외모개선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돌출입은 앞으로 튀어나온 치아가 뒤로 들어가면서 성형 전후만큼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실제로 수능을 마친 청소년이나 방학을 맞은 대학생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주영 플러스원치과(수원) 원장은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젊은 연령대 상당수가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다른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
2014.12.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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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해를 반기기 위한 각종 회식과 파티 등 모임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평소보다 과음을 하거나 1차, 2차 자리를 옮겨 가며 술을 섞어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이는 각종 돌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흔히 음주 운전이나 외상 등이 발생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잦은 음주는 탈수를 유발해 안구건조증, 눈꺼풀 떨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한 안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연말 파티 참석을 위한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은 눈에 자극을 줘 각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2014.12.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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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발에 굳은살이 생기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굳은살을 뜯거나 잘라내는 등 제거에만 집중하지만 금세 재발하기 쉽다. 굳은살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무지외반증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에 발생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굳은살은 외부의 지속적인 자극에 보호하기 위해 피부가 딱딱하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 손과 발에 주로 생기는데 발의 경우 발가락 뼈가 튀어나와 걸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거나 체중이 발바닥에 골고루 실리지 않고 특정 부분에 집중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 발에 주로 나타나는 질
2014.12.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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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 손발이 유난히 찬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손발이 차고 저릴뿐만 아니라 에는 듯한 통증까지 동반한다면 레이노이드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이모씨(25)는 여름에도 손과 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환자다. 겨울이면 손발이 시려워 늘 장갑과 털부츠를 챙긴다. 단순히 체질로 여기고 그러려니 했으나 최근 손 끝이 파랗게 변한 것을 보고 놀라 병원을 찾았다. 이씨의 증상은 말초 혈관 문제로 인한 레이노이드 질환 때문이었다.레이노이드 질환은 혈관 질환 중 하나로 말초 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손이나 발끝에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를
2014.12.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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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며 벌어진 일교차로 감기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기후, 큰 일교차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건조한 환경은 코 점막 및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급격히 낮춘다. 감기는 흔하지만 방치하거나 잘못 관리하면 신체·정신적 소모가 큰 질환이기도 하다. 이화여대 곽혜선 교수(약학과)의 도움말로 감기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 감기 관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속설을 짚어 봤다.◆ ‘전염 예방’보다는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 목적으로 마스크 착용해야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2014.12.2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