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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20번째 국산 신약을 탄생시켰다.종근당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로부터 20번째 국산 신약 ‘듀비에정0.5mg(로베글리타존황산염)’에 대한 제조판매를 허가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두비에정0.5mg(사진)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치료제로, 인슐린의 체내 작동을 개선하는 ‘로베글리타존황산염’이 주성분이다.‘로베글리타존황산염’은 인슐린 양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 반응성을 높여 혈당치를 줄이고 췌장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기존 당뇨병 치료제 단독요법으로
2013.07.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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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김창균)이 프랑스 LFB Biotechnologies SA사(LFB)와 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지난 1일 신풍제약은 이 내용을 골자로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신풍에 따르면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정제 및 완제품을 제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합작회사는 LFB와의 라이센스 계약품목인 ‘Atryn’(혈전색전증치료제)과 ‘FVIIa’(혈우병치료제)에 대해 LFB의 글로벌 판매를 위한 완제품의 생산 공급권을 가진다고 신풍 측은 공시했다.또한 일본, 중국, 대만
2013.07.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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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27일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이하 JJK)와 6900만 달러(한화 약 790억원)의 개량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JJK는 중국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과 ‘클란자CR정’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되고, 제품 등록 및 승인 후에는 중국에 완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JJK로부터 기술수출료(Licensing Fee)를 받게 되며, 임상 시험과 허가 등록까지는 약 2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JJK는 중국 장시성
2013.06.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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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5일 16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일동제약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800만원을 부과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전국 538개 의원에 자사의 의약품 판매 증진을 위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일동제약은 혁신형제약사 선정에 취소될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일동제약의 경우 리베이트를 건넨 시기가 혁신형제약사 인증시점일 이전이지만, 인증 이전에 발생한 리베이트가 인증 이후 적발, 처분이 확정될
2013.06.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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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이 개발중인 신약 프로젝트 2종이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2a상 연구와 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제 비임상연구가 보건산업진흥원 신기술개발지원과제로 각각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향후 2년 동안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총 26억원(크레아박스 알에이 14억원, 교모세포종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제 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타겟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제이
2013.06.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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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올 1분기 동안 단기차입금을 가장 많이 상환했고, 한미약품이 가장 많이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제약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의 올 1분기 단기차입금이 지난해보다 687억원이 감소했고 한미약품은 14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단기차입금 1194억원에서 절반이 넘는 687억원을 상환해 유동성부채인 단기차입금을 507억원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아제약에 이어 JW중외제약도 지난해 단기차입금 1242억원에서 376억원을 상환해 866억원으로 줄였다. 이어 종근당은
2013.06.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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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대표 김성기)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경교종 진단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으로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 받은 신경교종 진단 제품(PNAClamp IDH1 Mutation Detection Kit)은 뇌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신경교종)에서 발견되는 IDH1이라는 돌연변이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나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유전자 변이는 다양한 암과 연관되어 있으며, 정확한 처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유전자 변이 검사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독자적인 PNA-mediated PCR clamping 기술을 이
2013.06.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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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해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21일부터 5일간 열린 ADA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LAPS-Exendin4, LAPS-Insulin, LAPS-GLP/Glucagon 등 당뇨신약의 글로벌 임상 결과와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의사•연구자 및 글로벌 제약회사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당뇨신약들을 개발하고 있다.
2013.06.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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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과 공동으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슈넬생명과학이 바이넥스를 통해 터키시장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슈넬생명과학은 자사의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담당하는 바이넥스가 터키 1위 제약사 ‘압디 이브라힘(Abdi Ibrahim Pharmaceuticals, 이하 ‘압디’)’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비밀유지 조항으로 인해 금액은 공개할 수 없으나 바이넥스가 압디로부터 판권 제공으로 받은 선급기술료 중 일부를 슈넬생명과학이 바이
2013.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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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외형 성장보다는 높은 수익성에 주목하라’는 증권가의 분석 리포트가 나옴에 따라 주식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8일 대웅제약의 올 하반기 사업계획을 분석한 결과 △노보시스-덴트의 성장△CT 조영제 옴니퓨어 △보톡스 시밀러 출시 △블록버스터 품목 도입 등 다양한 투자 포인트가 있다는 분석 리포트를 내놓았다.지난 3월 발매한 신개념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덴트’(사진)는 우수한 품질력이 입증되면서 성장 흐름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대웅제약측에 따르면 노보시스의 주원료인 골형
2013.06.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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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의 시판허가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복합신약이 최종 시판될 경우,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고혈압치료제와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를 최초로 합한 국내 복합신약이 된다. 양사는 이번 시판허가 신청에 앞선 지난 2012년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상 품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을 합한 복합신약 공동개발 및 판매계약을 체결
2013.06.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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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781-36B(Pan-Her Inhibitor)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연이어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열린 ASCO에서도 HM781-36B가 말기암 환자의 63%에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첫 번째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ASCO(美 시카고, 5.31~6.4)에서는 휴약 없이 연속 투여할 경우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된 HM781-36B의 두 번째 1상 결과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돼
2013.06.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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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 이인석)은 지난 2009년 호주 CSL사(CSL Limited. 이하 CSL)에 기술 수출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 물질 ‘NBP601’이 글로벌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착수됐다고 9일 밝혔다. ‘NBP601’은 SK케미칼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재결합 분자구조가 사용돼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 중 하나인 제 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과 반감기를 개선시킨 재조합 바이오 신약 물질이다. CSL은 2009년 전임상단계에서 SK케미칼로부터 ‘NBP601’의 전 세계 판매권을 도입한 후 ‘CSL627’
2013.06.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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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Positive’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획득했다. ‘A+ Positive’ 등급 전망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웅제약이 유일하다.5일 대웅에 따르면 ‘A+ Stable’ 등급 전망을 부여 받은 지 2년만에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높은 성장성과 자본력,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우월한 지위, 오리지널 위주의 우수제품 포트폴리오, 하반기 출시예정인 보톡스 바이오시밀러의 시장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A+ Positive’등급 전망을 부여 받았다. 또한
2013.06.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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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출시가 임박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에소메졸의 FDA 시판허가 신청 이후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화해조서(consent judgement)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됐다. 에소메졸은 AZ가 특허권을 보유한 넥시움(2012년 미국 매출 60억불·처방 1위, IMS데이터)의 염 변경 개량신약으로 2010년 10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 했으며, AZ는 2011년 2월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를 막기 위해 한미약품을 상대로
2013.06.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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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이 미국 그라비티바이오(대표 마크 위든)와 공동으로 진해거담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안국약품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에서 미국 그라비티바이오(GravityBio Inc.)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발 등록 및 마케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안국약품 어 진 사장과 그라비티바이오 마크 위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바이오는 시네츄라의 미국 및
2013.06.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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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복부비만을 치료하는 천연물 신약 ‘ALS-L1023’의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ALS-L1023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Lemon Balm) 잎 추출 성분으로 개발됐으며, 지방조직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내장지방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부비만 치료 천연물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ALS-L1023의 3상 임상시험을 16주간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ALS-L1023 투약군
2013.06.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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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스위스 제약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정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 개량신약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안국약품(사장 어 진)은 최근 스위스 에프릭스(대표 크리스터 로젠)의 신제형 골다공증치료제 비노스토(Binosto)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골다공증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알렌드론산나트륨 성분이 속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눕지 않아야 하는 등 복용 상의 순응도 저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비노스토(알렌드론
2013.05.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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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이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에 이어 기침억제제 신약인 ‘애니코프’를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안국약품(사장 어 진)은 지난 24일 중국 허방그룹(회장 류웬쉬)과 기침억제제 신약 ‘애니코프캡슐’을 중국 내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5년간 약 269억원(2392만 달러)에 달하는 애니코프 물량을 중국 허방그룹에 공급(수출)하게 되었고, 라이선싱 계약금과 각 단계별로 추가적인 라이선싱 수수료를 받게 된다. 특히, 중국 사천성 쯔양시에 위치한 허방그룹 본사에서
2013.05.3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