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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양복은 ‘젠틀맨’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여성들에게 ‘화장발’이 있다면 남성들에게는 이른 바 ‘수트발’이 있다. 여성들이 ‘커리어우먼’에 대해 환상을 가지듯 남성들도 ‘젠틀맨’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세련된 양복을 걸치고 한껏 ‘젠틀맨’처럼 포장하려 해도 숨길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관절 건강이다. 관절에 이상이 있으면 옷맵시가 살지 않고 걷는 자세도 부자연스럽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서 있는 자세나 보행, 앉는 자세 등이 달라질 수 있다”며 “남성들의 경우 어깨나
2013.05.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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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안면신경마비는 아직까지 원인불명이지만 환자 5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인 경우가 매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한의대학교 포항한방병원 신현철(한방내과) 교수팀이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특발성 안면신경마비 내원환자 50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비만자는 315례(62.00%), 저체중자는 73례(14.37%)였으며, 비만자 중에서는 고도비만자 275례(54.13%), 과체중자 40례(7.87%)로 나타나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발생률도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현철 교수는 “40대 중년에
2013.05.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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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과 더불어 매년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공동주관하고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전국투어가 5월 23일, 충남 보령시를 시작으로
2013.05.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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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생하는 젊은 층이 많아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2009년 4만 144명에서 2012년 4만 4897명으로 3년 사이 11.8% 증가했다. 또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조사결과, 환자의 절반 정도가 질환을 제대로 몰라 증상 경험 후 6개월이 지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희귀 난치성 질환이긴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의 적극성에 따라 일반인과 다름없이 살 수 있을 정도
2013.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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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이 6월부터 치유의 숲 허가를 받아 암 환우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암너머뉴라이프캠프를 시작한다. 암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숲이다. 선마을은 민간기업 최초로 치유의 숲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숲 관련 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암너머뉴라이프 2박3일 캠프에서는 매일 오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에 산림치유워킹과 명상을 진행한다. 이는 오감을 활용한 숲 속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세로토닌 분비 촉진 및 부교감 신경 활성화 시켜준
2013.05.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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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개봉한 영화 ‘고령화 가족’은 개봉일에만 6만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중에서 개봉 첫 날 가장 많은 관객들이 본 영화가 됐다. ‘고령화 가족’은 평균 연령 47세 가족의 웃지 못할 인생 스토리로 고령화 사회의 단면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 사회 못지 않게 심각한 것이 있다. 바로 관절 통증에 쉽게 노출되는 관절 환자들의 저연령화다. 나이는 젊지만 관절 건강은 고령화가족 못지 않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사례가 늘고 있다”며, “관절 건강은
2013.05.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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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이라면 다가오는 노출의 계절이 두렵기만 할 것이다. 특히,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만 유독 튼실한 경우라면 온갖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를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저주받은 하체, 정말 답은 없는 것일까? 하체비만은 여성의 숙명하체비만이 유독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여성호르몬의 분비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의 몸에 지방을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주위에 축적해 태아를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체질적으로 몸이 냉해 단열재 역할로 지방의 축적이 일어나
2013.05.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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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가수가 연예 프로그램에서 어릴 적 겪은 중이염으로 한쪽 귀의 청력을 잃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중이염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난청 등 청력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중이염은 흔히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3세 미만의 영유아 80%가 적어도 한 번은 걸릴 만큼 빈번한 질환 중 하나이며, 방치할 경우 난청과 언어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중이염 지속, 재발하면 청력 손실이나 언어장애 유발 가능 중이염은 이관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2013.05.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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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되는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부부의 날’이다. 평생을 함께 마주하며 생활하는 부부는 서로의 건강을 살피고 챙기는 멘토가 되기도 한다.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증가하고 있는 질환인 탈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증상이 뚜렷한 질환의 특성상, 남편과 아내는 서로의 탈모 증상을 알아봐주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최성우 회장은 “탈모환자들의 경우 외형적인 모습의 변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질환을 숨긴 채 몰
2013.05.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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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뇨증 환자 10명 중 2명이 9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다. 학업부담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린이 다뇨증 발병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건강보험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뇨증 환자가 2008년 2만9000명에서 2011년 3만8000명으로 늘어났다. 연평균 9.3% 씩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7.1%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 16.5%, 60대 16.2%, 70대 15.3% 순이
2013.05.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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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 활동이 늘면서 젊은 층도 어깨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웰튼병원 스포츠관절클리닉 박성필 소장은 “어깨 질환은 연령과 상관 없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가볍게 여기고 통증을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이 팔 갑자기 당기면 ‘팔꿈치 탈구’ 위험 아이가 갑자기 팔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탈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유아는 아직 팔꿈치 뼈를 이루는 요골두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요골두가 인대에서 일시적으로 빠지는 탈구가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아이의 팔을 갑자기 잡아 당기거나 손을 잡고 들어올리는
2013.05.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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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권장하는 치매예방법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곳이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자.2. 머리를 써라.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가지자.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1.5배 높다.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과도한 음주는 뇌세포
2013.05.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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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교차가 큰 데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는 이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2차 합병증인 폐렴이다. 감기나 독감은 물론이고, 천식 환자도 봄철 꽃가루, 황사의 영향으로 천식이 악화되거나 폐렴 등이 이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심윤수 교수는 “타 호흡기질환이 유행한 직후부터 한 달 정도 뒤까지 계속 폐렴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가족
2013.05.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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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 인한 집단생활의 증가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천식환자 중 3명 중 한 명은 취학 전 아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천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비는 2006년 2729억원에서 2011년 3238억원으로 연평균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1인당 진료비는 2006년 12만원에서 2011년 15만원으로 연평균 4.8%증가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한 천식환자는 2006년 232만명, 2011년 218만명 등 매년 200만명 이상이 진료
2013.05.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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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약시 발생률이 매우 높아 조기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만 1273명에서 2012년 2만 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했으나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진료비는 약 9억 8000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 6000만원으로 5년간 약 2억 8000만원이 증가(28.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0%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
2013.05.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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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에서 탈모방지샴푸와 치료약의 차이를 비교 방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경험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이양원 교수는 “다양한 탈모 유형 중 약 70%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단순한 노화가 아닌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피부과 질환으로 탈모방지 샴푸 사용만으로 치료 효과를 보긴 어렵다”며, “탈모는 유형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
2013.05.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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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모든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나요? A. 폐렴구균은 약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구분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면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Q2.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에 감염될 수 있나요? A. 폐렴구균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으로 병원체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증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폐렴구균에 감염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불활성화 백신은 면역저하자에게 투여된다 하더라도 감염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2013.04.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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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로 인한 50대 중년남성들의 간질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14만 7000명이었으며, 총진료비는 792억 6853만원으로 나타났다. 진료환자수는 남성이 12만 7000명, 여성이 2만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으며 총진료비도 남성이 696억 3622만원, 여성이 96억 3231만원으로 남성이 7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남성 ▲50대(4만 2000명, 32.6%) ▲4
2013.04.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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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혜수 주연의 KBS2TV 은 비정규직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어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실 속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처럼 당당하게 ‘근무 외 수당’을 요구하진 못해도 내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똑똑한 습관으로 ‘新 직장의 신’이 돼 보는 건 어떨까. 직장인의 고질적 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직장 내 ‘우수 사원’이 될 수 있다. 짐 나르기 전담 신입사원은 허리 신경 쓰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입사에 성공했다고 고생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익혀
2013.04.2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