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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7일 을지대 캠퍼스와 대학병원 조성 사업을 승인했다고 고시했다.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대학병원 조성 사업이 지자체로부터의 승인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학교법인 을지학원 측은 이달 중 착공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을지대 캠퍼스와 대학병원은 미군이 사용하다가 반환한 금오동 미군 캠프 자리 12만4237㎡에 건립된다.캠퍼스는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8만9660㎡ 부지에 조성된다. 대학병원은 2019년 5월 개원이 목표다. 학교부지내 3만㎡에 지하 5층, 지상 17층, 전체면적 17만5000㎡ 규모로
2015.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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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기혼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산후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인구보건협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분만 경험이 있는 전국의 20~40대 기혼여성 13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조사결과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 10명중 9명(90.5%)은 '산후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기간은 1~3개월이 28.2%, 1~2주 이내가 22.3%로 각각 나타났다.또 응답자의 33.7%는 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을 느꼈
2015.1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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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에 쓰이는 기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되는 크리스마스 실(Seal)의 판매가 해를 거듭할수록 저조해 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대한결핵협회 등에 따르면 2011년 50억1000만원이던 크리스마스 실 모금액은 2012년 43억원, 2013년 39억원에 이어 작년 34억1천만원으로 감소했다. 10년 전인 2004년 64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로 줄어든 셈이다.올해도 별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감소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협회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모금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올해도
2015.12.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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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이후 치료를 받던 35번 환자(남‧38세)가 지난 6일 퇴원했다고 밝혔다.해당 환자는 지난 6월 4일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7월 1일 최종 음성 확인된 바 있다. 그 후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운동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환자는 퇴원 후에도 외래를 통해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참고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1명, 강동경희대병원 1명으로, 총 2명이다.
2015.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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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혈액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과 대장암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7일 대구대에 따르면 생명공학과 윤종원 교수팀이 대장용종 환자와 대장암 환자 각 30명의 혈액을 단백질체 기술로 정밀 분석해 환자들 혈액에 두드러지게 짙은 농도로 검출되는 바이오마커(bio-marker) 단백질 4종을 발견했다.윤 교수팀은 이와 관련한 특허 4건을 출원·등록하고, 바이오기업인 올스바이오메드㈜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현재 의료기술로는 대장암 진단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
2015.1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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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테크숍’은 3D 프린터, 스캐너 등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3D 프린터 20대, 전용PC 10대, 3D 스캐너 3대를 확보하는 등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이 대학은 테크숍을 통해 내년 2월부터는 3D 프린터 활용 창업과정, 창업 3D 디자인 프로그램 등 6개 과정을 개설해 대학생과 일반인 20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한다
2015.12.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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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바이오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전북대는 이 지역구 출신인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과 함께 전북 특성을 살린 바이오 의료기반 조성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본 사업은 의료용 바이오소재 개발과 천연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 등을 선도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이남호 전북대총장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관·연 특화모델을 구축해 전통 식품과 의약을 기반으로 한 첨단 바이오 의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5.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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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자가 82명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이들 감염자 통계치는 항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로,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상태를 뜻한다.감염자 82명 가운데 26명은 감염된 적이 있었고, 나머지 56명은 현재 감염중인 상태다.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감염자 가운데 52명은 검사 결과 유전자형이 1형으로 확인됐다"며 "이 가운데 유전자형이 1a형인 환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C형간염은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1a
2015.1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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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가 남미 최대 규모인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바디텍메드는 최근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 ANVISA로부터 주력 제품인 ‘ichroma’ 진단 플랫폼에 대한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NVISA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유럽의 감독기관보다 더 인허가를 얻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있다. 평균적인 인허가 기간만 최소 5년이 소요될 정도다.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시장 진입에 착수한 바디텍메드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고배를 마시는 ANVISA의 인허가를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력
2015.12.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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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 코리아는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기업인 DKSH 코리아 헬스케어 사업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스페인 선도 제약기업 라보라토리 신파의 한국 시장 영역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세계 매출 12조원을 자랑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DKSH코리아와의 전략적 협약을 계기로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는 자사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인 '파마라스틱(Farmalastic)’의 대표 제품을 DKSH 헬스케어 사업부의 국내 약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파마라스틱의 포돌로지 시리즈와 임산부벨트가 전국
2015.12.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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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제2회 코리아 바이오 플러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분야 기술개발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산업 주요 이슈를 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1부 ‘산업부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및 연구자상 시상식’, 2부 ‘바이오 세부부문별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한 바이오분야 과제 중 연구성과가 우수한 4건(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건, KEIT원장상 1건, 한국바이오협회장상 1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산업부는 이번 행사로 연구자 및 기업을 격려하고
2015.12.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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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계열사 ㈜차메디텍은 판교 종합 연구단지 차바이오컴플렉스에 '무인 현장 구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무인 현장 구매 시스템은 연구 물품과 시약 등 연구원들이 필요한 물품들의 유통기한 및 재고 관리와 구매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첨단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연구원들이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하던 방식과 달리, 물품 자동 관리가 가능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차메디텍은 차병원그룹 계열사 ㈜차바이오텍의 바이오개발 사업부문에서 생물소재·의료기기 제조 전문 법인으로 분할되어 설
2015.1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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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영배(66) 전 공주대 교수가 임명됐다.김 신임 원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대경상고와 신흥보건전문학교, 한양대 행정대학원 병원행정학 석사를 거쳐 인제대 대학원에서 병원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김 신임 원장은 1994년부터 2006년까지는 아주대병원에서 병원경영팀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공주대 교수로 재직했다.임기는 오는 2018년 12월3일까지 3년이다.
2015.12.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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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역학조사에서 3일까지 1,055명을 C형간염 확인검사 했고, 이 중 78명이 항체양성자임이 확인됐다.항체 양성자 78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주사 처치를 받았고, 이 중 55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중증합병증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또한, C형간염처럼 혈액을 매개로 감염되는 감염병(B형간염, HIV, HTLV, 말라리아, 매독)에 대해서도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3~4일후 완료될 예정이다.현재까지 완료된 787건 중 매독 항체 양성 4건(현재 감염 1건, 과거 감염 3건),
2015.12.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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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가 부산 기장군에 건설 중인 신형 연구로 인근에 건립된다.이 연구센터는 동위원소 기술을 상용화해 의약은 물론 신물질 개발 등 신 산업을 육성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등 방사선 의·과학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부산시는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장 의·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신형 연구로를 유치한데 이어 동위원소융합연구 기반이 될 연구센터 설계에 필요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2012년부터 연구센터 예비타당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2015.1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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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은 노사 간 보충교섭을 통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노사가 잠정 협의한 내용은 기본급에 가계지원비, 교통보조비, 진료지원수당, 급식보조비, 직급보조비를 포함하기로 했다.응급실이나 병원에서 오는 '콜'에 대비해 병원에서 대기하는 근무수당은 내년도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또 공채계약직은 입사 후 1년이 되면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2015.12.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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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한 유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이 남성보다 6년 이상 더 오래 살 것으로 조사됐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생명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5.5세로 79세인 남성보다 6.5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남녀 간 기대수명 격차는 지난 1985년 8.4년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은 그 이유에 대해 "간질환에 의한 남성 사망률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1.2년, 여자는 2.4년 높다
2015.1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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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접종과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
2015.12.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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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둥이로 자라는 것보다는 형제자매가 있는 것이 아동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녀가 둘 이상 있으면 부모의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도록 도와 결과적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박경자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2008~2013년 기간 동안의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토대로 형제가 아동의 사회·정서적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조사결과 형제자매의 유무는 아동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부모의 부부관계, 양육태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
2015.12.0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