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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설치됐다.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국산 의료기기 A/S지원, 현지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국내 중소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동남아 국가들과의 보건산업분야 협력 증진과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을 위해 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산업협력방문단을 이달 22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파견했다. 방문단은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보건산업진흥원,
2013.10.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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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환수금액의 60%에 달하는 38억원을 수진자조회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5년간 수진자조회를 위해 발송한 진료내역통보에 38억 2300만원을 사용해 같은 기간 부당환수금액 64억 7400만원의 59.05%에 달했다. 건보공단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허위·부당청구 적발 및 예방목적으로 수진자에게 진료내역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수진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최근 5년간 수진자에게
2013.10.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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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의 약가협상 합의율이 86.7%(결렬율 13.3%)로 나타나 약가협상 가격 산정 가이드라인 및 이의신청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743품목 중 644품목을 합의해 합의율 86.7%(결렬율 13.3%)로 나왔다. 국내 제약사 신약에 대한 합의율은 88.4%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83.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건보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을 하기 위해
2013.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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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확정판결 전이라도 진료비 지급을 보류하는 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사무장병원의 적발 및 징수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보공단이 문정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478곳 중 59.8%인 286곳이 개설 후 3년 이상 지난 뒤에야 적발됐다. 적발된 후 폐업한 기관은 426곳으로
2013.10.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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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제약사의 ‘의사들의 횡포에 절대 을인 제약업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 “제약업계는 부도덕한 몇몇 제약회사를 옹호하는 경거망동을 하지 말 것”으로 되받아쳤다. 전의총은 21일 올해 초부터 몇몇 제약회사들이 자신들의 죄를 의사들에게 뒤집어씌운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제약업계의 이 같은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 수가는 원가의 80%도 안 되고, OECD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제네릭의 경우 제약협회와 보건당국의 합의로 오리지널 약 가격 대
2013.10.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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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과 녹십자가 신약개발 및 학술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녹십자(대표 이병건)는 지난 17일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신약개발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실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협력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의 업무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한 녹십자와 상호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상 및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2013.10.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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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대표 손지훈)가 21일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돕기 위한 ‘박스터 자원봉사의 날’을 열었다. 한국을 포함한 박스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매년 10월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위한(Making a Meaningful Difference) 달’로 정해 각 국가별 ‘박스터 자원봉사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박스터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어린이 과학교육 및 희귀난치성 환아 치료 지원이라는 주제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박스터 자원봉사의 날’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은 ‘박스터와 함
2013.10.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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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을 수상한 남상옥 씨(66․전 대한간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장)와 백영심 씨(52․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미션디렉터)를 위한 축하연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 라일락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의 모교인 전남대 간호대학, 제주 한라대 간호학과가 공동으로 마련한다.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2013.10.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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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상자로 가천대학 교 윤범모 교수(회화과)와 상지대학교 한상정 교수(문화콘텐츠학과)가 선정됐다.월북화가이자 삽화가인 정현웅을 기리는 정현웅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 한미약품 전 부회장)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제3회 금 수여식을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고, 두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기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이 연구기금은 정현웅을 주제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와 향후 정현웅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신진 연구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윤범모 교수(미술평론가ㆍ
2013.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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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됐던 의약품 과대광고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허위 과대광고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일약품 케펜텍, 바이엘헬스케어 아스피린, 대웅제약 우루사의 광고를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대웅제약이 우루사에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광고 카피를 사용하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은 반면 한국제약협회 의약품 광고심의위원회는 어떠한 경고조차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식약처가 의약품 광고심의를 한국제약협회에 위탁했는데 이들
2013.10.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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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락테올 원료변경을 알면서도 조직적으로 은폐”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동화약품의 위법행위를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락테올과 제네릭 제품이 시장 점유율 72%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화약품은 2005년 원료변경을 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동화약품의 위법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처장은 “동화약품이 락테올의 원료변경을 인지하고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은 행위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정 처장
2013.10.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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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 1월 동화약품 ‘락테올’의 원료변경을 확인하고도 수개월이 지난 8월 판매중지 처분을 내려 늑장대처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 특별 재평가 실시 경위’에 따르면, 식약처는 올해 원료의약품(DMF) 등록대상 원료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의 원료등록 신청을 지난해 7월 받은 후 올 1월 제조소 실태 조사 과정에서 락테올의 원료 균종이 허가받은 균주와 명칭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동화약품은
2013.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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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10곳 중 6곳에서 엑스레이 방사능 피폭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2011년도 505곳 의료기관에 대한 엑스레이 환자선량 조사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의료기관이 방사능 피폭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가 의료장비로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낮추기 위해 2007년부터 엑스레이, CT 등의 방사선량 기준치를 마련하고 의료기관에 이를 권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의 조치들이 실효적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레이로 환자 등
2013.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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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치질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 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핵(임신중 치핵 및 산후기중 치핵 포함), 치열, 치루 등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07년 74만 명에서 2012년 85만 명으로 매년 약 2.7%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매년 치질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약 52%를 차지해 남성과 여성의 수가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치질 환자
2013.10.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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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증 우울증 해소를 위한 유용한 도구 ‘블루터치 365 키트’를 제작하고, ‘마인드 스파’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증진 프로그램(마음터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등 우을증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블루터치는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touch)해 다양한 행복을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위해 우울증 자가증진 프로그램 마인드스파(www.mindspa.kr) 홈페이지 운영, 정신건강 증진 홍보활동,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지킴이 위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7가지 중 유머
2013.10.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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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MRI, PET 등 고가의료장비 5대중 1대꼴로 제조한지 10년이 넘어 이들 노후장비의 사용연한을 고려해 수가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선한 결과,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당 고가의료장비 보유대수가 CT 37.1대, MRI 23.5대, PET 3.8대로 OECD 평균(2011년 CT 20.7대, MRI 11.5대, PET 1.7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왔다. OECD 평
2013.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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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페이스가 다이어트 프로그램 ‘42days’에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InBody Dial)을 후원한다. ‘42days’는 총 42일 동안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목표 체중, 체지방 감량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방식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눔 코리아 주최 하에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내로라하는 다이어트 최강자들이 모였다. 바이오스페이스는 도전자들의 정확한 체성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바디다이얼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또한 눔 코리아는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전자들의 식이 및
2013.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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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의료자원신고 관련 기준이 316건이나 제·개정됐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양기관에 제대로 하지 않아 의료현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료자원 변경내역 신고 횟수는 76만8339건에 달했지만, 정보제공은 홈페이지 고시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급여비용을 심사·평가하기 위해 건강보험법 제 43조(요양기관 현황에 대한 신고)에 의거해
2013.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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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지난 7, 11, 15일 사흘간 병원에 입원중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과학수업을 진행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고려대 구로병원 신관 3층 야외 옥상정원에서 열린 미술치료수업에서 아이들은 꽃과 나뭇잎 등으로 작품을 만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술수업에 참가한 한 환아 부모는 “요즘 날씨가 화창하고 좋은데 병실에만 있어 아이가 창밖을 보며 내내 답답해했다”며, “야외에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2013.10.1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