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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8일 “국민연금폐지 서명운동 직후 삽시간(이틀 만에)에 2만명(8일 오전 11시 현재)이 참여해 ‘분노한 민심’을 표출하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시작 하루만에 1만명을 넘어선 서명인원이 어제 오후부터 1시간에 1000명 이상 서명에 참여하고 있어 오늘 오후에는 3만명을 훨씬 넘을 것으로 납세자연맹은 예상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를 아예 폐지하자는 납세자들의 상당수는 가계부채로 허덕이는 가운데 빚을 내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고 수급액은 턱없는 수
2013.02.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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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객관적인 점수로 확인할 수 있는 ‘노후준비지표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8일 직종별, 연령별, 성별에 따라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확인하고 실제로 준비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노후준비지표 앱을 실행해 대인관계·건강·재무·여가를 입력하면 앱은 입력한 자료를 근거로 노후준비유형과 방법을 제공한다. 100점 만점에 65.1점 이상이면 노후준비도 ‘상’, 65~46.6점은 ‘중’, 46.5점 이하면 ‘하’로 구분된다. 노후준비지표 앱은 안드로이
2013.0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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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친지들을 생각하면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혼잡한 귀성길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이번 설은 주말을 포함한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장시간 운전은 척추 및 관절에 큰 무리를 준다. 장시간 움직이기 힘든 차 안에서 잘못된 자세가 병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연휴기간이 짧아 회복 시간도 부족한 만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관절척추병원인 웰튼병원의 송상호 원장은 “오랜 시간 한 자세로 계속 있게 되면 근육이
2013.02.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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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설연휴 기간 동안 발렌타인데이 등 특정일 선물로 수요가 늘어나는 초콜릿과 캔디류 제조업체 124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4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5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1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 4곳 등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한 성미제과의 ‘종합제리(13.9.24.까지)’와 한영식품의 ‘미역제리(14.10.1
2013.0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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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이 협력대학인 가톨릭대학교를 후원해 제1회 가톨릭대 바이오팜-신약개발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2월 1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가톨릭대학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가톨릭대학은 ▲생명공학 ▲약학대학 ▲생명과학과 중심의 산학협력 특성화 BP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바이오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BP융합센터에서는 가톨릭대-경기도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11:30~13
2013.0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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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환자가 첫 수술 외에 추가 수술에 있어 급여가 인정되지 않아 치료에 있어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가 2013년 보장성 강화 계획과 관련해 구순구개열(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의 보장성강화 연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출생인구 1000명당 구순구개열 환자의 평균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남자 1.95명, 여자 2.20명으로 가장 흔한 소아선천성 질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별 1000명당 유병률은 구개열이 0.92명, 구순열을 동
2013.02.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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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제에 돌입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9~11일 사흘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소 543개, 낮 시간 외래진료소 3132개, 당번약국 5386개를 운영한다. 복지부는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 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2013.02.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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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이 7일 ‘신약개발연구조합의 새해 설계’를 주제로 올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할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제약산업발전육성법 중장기 5개년 발전 계획 세부 시행방안 수립 ▲보험약가제도 개편(신약 혁신성 반영 등) ▲국가BT 연구개발 예산 확보 ▲중소/중견기업 개량신약 개발 대정부 지원책 확대 ▲신약개발 융자 펀드 확대 조성 ▲신약개발 정책컨트롤센터 정착(산/학/연/정/관/ 단체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이강추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역풍장범(逆風張帆,
2013.02.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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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이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6일 안산산재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영철 이사장은 임호영 병원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병원 현황을 보고받은 후 신관 5층 진폐병동으로 자리를 옮겨 환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신영철 이사장은 “설날을 앞두고 산업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를 당해 명절 연휴기간에도 병상에서 요양 중인 산재환자 모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이사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위로했다. 신영철 이사장의 안
2013.0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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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0년 뒤 젊은이 한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 할 정도로 세금 낼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노후는 고사하고 근로소득자 등 국민 부담만 키워 성장잠재력을 크게 위축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6일 오후부터 ‘국민연금 폐지서명운동’(http://jul.im/WSG)에 돌입해 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서명자가 3000명을 돌파, 운동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지금처럼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병행하는 것은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집중 부담하는 대다수 근로소
2013.02.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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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유통 중인 살충제 13개 성분 361개 제품에 대해 독성자료, 위해평가 자료, 외국 규제현황을 면밀히 재검토한 결과, ‘클로르피리포스 유제’ 함유 16개 제품을 허가 취소하는 등 총 10개 성분 34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치를 취했다. 주요 조치 내용은 ▲허가취소 및 회수폐기 ▲허가변경 및 자발적 회수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등이다. 먼저 허가취소 대상은 방역용 살충제로 사용하는 ‘클로르피리포스 유제’를 함유한 16개 제품이며 시중 유통품은 회수 및 폐기된다. 해당 성분의 허가 취소는 ‘클로르피
2013.0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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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6일 설을 맞이해 인구 이동 및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정부가 이같이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는 이유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수인성 설사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기간 중 음식 공동섭취를 통해 집단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달 17일 계절성인플루엔자(독감) 발령 이후 2주 연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에 의한 독감 감염에 주의하길 당
2013.0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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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재료 이름은 ‘송화단’이라고 해요. 송화단은 나뭇재나 찻잎, 소금과 물 혹은 석화를 빻아 만든 반죽을 항아리에 담고 오리알을 넣어 삭힌 중국요리죠. 처음 보는 분들도 많죠? 특이한 식재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 도전해보세요!”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박승환)가 특별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해 화제다. 국내 최고의 식자재유통 기업답게 ‘식재료’를 활용해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 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食체험 교육’은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수 식재료
2013.0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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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전적으로 믿고 연말정산을 할 경우 마땅히 환급받을 세금의 상당 부분이 누락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가 시작된 15일보다 1주일 뒤인 같은 달 21일까지 제출 자료에 대한 수정기간을 거쳤지만, 국세청은 정작 납세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전혀 알리지 않아 납세자는 자신의 소득증빙이 누락될 가능성을 아예 몰랐기 때문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7일 “의료기관과 카드회사 등이 1월7일까지 소득공제 증빙을 국세청에 제출했다고 알려졌지만 이후 2주간의 수정기간을 운용, 1
2013.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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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지난 6일 약사법을 위반한 조아제약 바소크린액(은행엽엑스)을 행정처분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조아제약 바소크린액이 제조공정 중 저온살균기를 이용한 사후멸균과정을 추가해 제조방법을 변경한 사실을 식약청에 신고하지 않아 약사법 제76조, 제96조를 위반했다. 뇌·말초 혈액순환 개선제인 조아제약 바소크린액(사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2013.02.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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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화이트컨슈머가 나섰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은 전체 소비자평가단 5537명 중에서 엄선한 150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을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150명의 소비자평가단은 36개 팀으로 구성, 캠프 기간 동안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캠프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의 상생 △소비자의 정직한 권리 △소비자의 발전적 제안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화이트컨슈머
2013.02.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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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가 단체가 ‘다이안느35’의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지적할 당시 문제 없다던 식약청은 프랑스가 이 제품을 시판중지하자 즉시 안정성 서한을 발표하는 조건반사적인 행동을 취했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은 지난달 30일 여성의 안드로겐 의존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하는 바이엘헬스케어 ‘다이안느35(사진)’를 시판중지한다고 발표했다. ‘ANSM’은 ‘초산시프로테론(Cyproterone Acetate)’과 ‘에치닐에스트라디올(Ethinylestradiol)’ 복합제인 ‘다이안느35’를 복용한 여성이 복용하지 않은 여
2013.02.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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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상시험에 대한 지역 및 기관 집중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약사별로는 화이자제약이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지난해 임상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총 670건으로 2011년(503건)에 비해 33.2%가 증가했다. 임상시험 실시기관별로는 서울대학교병원(210건, 8.2%)이 가장 많았고 ▲서울아산병원(199건, 7.8%) ▲삼성서울병원(189건, 7.4%)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182건, 7.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
2013.02.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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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공세 중단을 요청하며 ‘영업사원의 출입을 금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밝혔던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제약회사의 의약품정보담당자(MR)들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먼저 노환규 회장은 “제약회사들은 ‘부정한 집단’으로 낙인 찍히고, 선택권을 갖고 있는 의사와 약사들의 말 한 마디에 휘둘리는 상황이 매우 불편하실 것이다. 이 기회를 빌어 일부 의사들로부터 인격적으로 상처를 받으신 의약품정보담당자분들께 그들을 대신해 사과를 드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
2013.02.06 16:22